스카이팀 엘리트 vs 엘리트 플러스 비교 표

 

일반적으로 항공사의 상용회원 베네핏은 항공편을 많이 타지 않는이상 얻기가 힘든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도 육상마일러(陸マイラー) 활동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는건 마일리지 뿐이지 티어 자체는 얻을 수 없는게 상식이다. 그러나 적어도 일본 거주자 한정으로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티어를 연 28,600엔으로 얻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델타 스카이마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 카드>

 

이 카드의 메인 혜택은 다음과 같다.

 - 연회비 28,600엔

 - 사용 금액의 1%를 델타 마일로 적립

 - 델타 골드메달리온 티어를 부여 (초년도 무료, 차년도부터 연 150만엔 실적 필요)

 

여기서 '골드메달리온' 티어를 부여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고 이 카드의 존재 이유라고도 할 수 있다.


 

델타항공의 티어를 살펴보면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순으로 올라간다. 이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원래는 $12,000 MQDs가 필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즉, 항공권으로 연간 12,000달러를 이용해야 얻을 수 있는 티어라는 뜻이다. 일본은 델타항공 직항이 많지 않다보니 일본 발행 신용카드에 한해 이런 말도안되는 베네핏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

 

※ 참고 : MQDs(Medallion Qualification Dollars)란?

델타항공이나 제휴 항공사에서 구매한 항공권의 기본 운임과 항공사 할증료(세금 제외)를 기준으로 산정하는 금액

 

 

골드 메달리온 티어를 받으면 로그인 후 본인 정보가 이렇게 뜬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SKY PRIORITY 문구가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델타항공의 설명에도 나와있지만 골드 메달리온 회원부터 SKY PRIORITY 가 적용되고 이는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에 매칭된다고 안내가 되어 있다.

 

즉, 일본 발행 아멕스 델타 골드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델타항공의 골드 메달리온 자격을 가지게 되고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자격 역시 가지게 된다는 뜻이다.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가 어떤 혜택을 가지고 있는지는 다른 글에서 설명을 했는데 하나같이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좋은 혜택들이다.

 

https://solanum-melongena.tistory.com/31

 

대한항공의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SKY PRIORITY) 혜택 정리

빨간색 바탕에 흰색 글씨의 SKY PRIORITY 로고를 대한항공을 비롯한 스카이팀 항공사를 타면 항상 볼 수 있다. 이는 상용회원(우수회원) 전용 혜택으로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대한항공의 모닝캄

solanum-melongena.tistory.com

 

그렇기에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등급을 가지기 위해 이 델타항공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대한항공을 포함한 스카이팀 항공편을 종종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연 28,600엔으로 이정도 혜택을 얻기는 쉽지 않으니 말이다.

 


※ 혹시라도 가입을 검토중인 분들께 : 아래 링크를 통해 가입하시면 최대 75,000마일을 얻을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됩니다.

https://americanexpress.com/ja-jp/referral/delta-gold?ref=jUNBEYDxv&CPID=500013819

일본 코스트코에서는 마스터카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 코스트코에서는 현금 또는 마스터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마스터카드가 아닌 비자, JCB, 아멕스 같은 카드들은 일절 받아주지 않는다. 코스트코는 전통적으로 단일 카드 브랜드와 제휴해서 카드 수수료율을 낮추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그 대상이 마스터카드이고 마스터카드 이외로는 결제 자체를 할 수 없다.

 

일본에서 마스터카드의 시장점유율은 꽤 높은 편이다. 구체적으로 데이터가 공개되어 있지는 않지만 일본에서 카드 가맹점 = 비자 또는 마스터카드 가맹점이라는 인식이 상당히 높다. 그에반해 JCB와 AMEX의 경우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가끔 있다. 그만큼 수수료율이 높다는 반증일 것이다. 어찌보면 비자, 마스터카드가 아닌 다른 카드들은 적어도 일본에서는 마이너한 축에 속한다고도 느낄 수 있다.

 

일본의 신용카드 마니아들은 이 마이너한 카드를 어떻게든 잘 활용하려고 꽤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일명 포이카츠(ポイ活)로 불리기도 하며 고환원율 카드를 찾아다니며 이득을 보려고 연구에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잘 알려진 경로인 AU Pay를 이용한 사용법을 써보려고 한다.

 

아멕스를 코스트코에서 어떻게 쓰지?

 

선구자들은 이미 답을 내놨다. 답은 '프리페이드 카드'이다. 보유하고 있는 아멕스 카드를 이용해 프리페이드 카드에 잔액을 충전시킨 후 실제 점포에서는 프리페이드 카드를 이용해 결제를 하면 되는 것이다. 프리페이드 카드가 마스터카드 브랜드인 경우, 종류에 상관없이 코스트코에서 이용 가능함을 확인했다.

 

마스터카드 브랜드를 이용하는 AU Pay 프리페이드 카드

 

 

이 분야(?)에서는 꽤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는 카드이기도 하다. 터치결제가 되는 실물카드는 물론, Apple Pay까지 지원하면서 사실상 이 카드 하나로 다 해결이 된다. 심지어 프리페이드 카드인데도 불구하고 0.5%의 포인트 환원율도 유효하다. 아멕스 카드를 이용해 AU Pay 잔액을 충전하고, 이 프리페이드 카드를 이용해 코스트코에서 결제를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명확한 단점도 알아두어야..

 

물론 단점도 존재한다. 프리페이드 카드의 특성상 신용거래가 불가능하다. 이 말은 코스트코의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뜻이다. 코스트코 온라인에서의 사용도 불가능하다. 창고에서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아멕스 카드에서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금액의 한도가 존재한다. 월 최대 50,000엔 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그 이상은 충전할 수 없다. 코스트코에서 50,000엔 이상 쇼핑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아서 나의 경우에는 큰 단점은 아니지만 전자제품 등 비싼 상품을 구입할 수 없게 된다.

 

아멕스의 쇼핑보험을 이용할 수 없게 되는것도 한가지 단점일 것이다. 아멕스의 명세서에는 어디까지나 'AU Pay 잔액충전'으로 표기가 되며 아멕스 카드를 이용해 직접 쇼핑을 한게 아니기에 아멕스의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코스트코의 반품보증을 이용할 수 있으니 코스트코 이용 한정으로는 큰 문제는 아닐 것이다.

 

코스트코 이용 전략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비싼 전자제품을 구입할 경우는 월 한도 50,000엔 까지 충전 가능한 것을 이용해 매월 50,000엔씩 충전해 2~3달 연속으로 잔액을 보충해둔 다음 지르는 전략이 유효하다. 그러나 한번 충전된 잔액은 환불이 불가능하니 이 점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스트코를 이용하기 전에 먼저 충전해두는게 좋다. 코스트코 점내에서는 전파가 약한 경우도 있고 어떠한 이유로 충전이 원활하게 되지 않은 경우, 결국 현금으로 결제를 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프리페이드 카드를 이용하려면 먼저 익숙해지는게 필요하다.

 

아멕스카드의 경우 AU Pay 잔액 충전은 2024년 12월 현재 기준으로 0.5%의 환원율을 책정하고 있다. 환원율 제외 대상은 아니기에 조금이나마 포인트 환원을 받으면서 코스트코 이용을 희망하는 유저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아멕스 0.5% + AU Pay 0.5% 환원을 받아 총 1%의 환원율이 된다.

 

 

 

모두의 포이카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의 : 이 포스팅은 한국 발행 카드에 대해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갈수록 개악되는 각 카드사들의 PP카드 혜택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일본에서도 각 카드사의 PP카드 혜택 개악이 끊이지 않고있다. 대표적으로 라쿠텐 프리미엄카드는 PP카드의 이용 횟수를 연 5회로 제한하는 단행을, MUFG 플래티넘 카드는 PP카드 동반자 이용 요금을 40% 가까이 올리기도 했다. 이는 고물가, 엔저 시대에 뒤따르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일 것이다.

 

흔히 PP카드는 연간 이용횟수의 설정 없이, 레스토랑을 포함한 모든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었으나 적어도 2025년부터 일본 신용카드의 부대 서비스에 있어서는 찾아보기 힘든 조건이 되어버렸다.

 

아직 희망은 남아있다

 

그러나 아직 무제한 이용 가능한 PP카드를 취급하고 있는 카드가 몇개 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세존아멕스골드'카드. 연회비 11,000엔의 골드 카드지만 캠페인을 통해 가입하면 연회비 0엔으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추가 유료 부대서비스로 PP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데 연간 횟수제한 등의 개악 소식은 아직 없다. (추후 있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연회비 11,000엔 세존 아멕스 골드카드

 

카드 사양

 

구체적인 카드 사양은 아래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https://www.saisoncard.co.jp/amex/gold/

 

【公式】セゾンゴールド・アメリカン・エキスプレス®・カード|SAISON GOLD AMEX

セゾンゴールド・アメリカン・エキスプレス®・カードは、新規ご入会・ご利用で永久不滅ポイントプレゼント!国内主要空港のラウンジが無料でご利用いただけたり、最高5,000万円※の旅行

www.saisoncard.co.jp

 

대표적인 사양으로는

 - 연회비 : 11,000엔

 - PP카드 신청가능 (연간 +11,000엔)

 - 여행보험 이용부대

 - 그 외 골드카드에 준수한 혜택 (사실 별 쓸모는 없을지도...)

 

카드 연회비를 0엔으로 만드는 裏ワザ

 

그것은 바로 공홈에서 신청하는 것이 아닌, 캠페인 링크를 통해 신청하는 것이다.

현재 세존 공식홈페이지에서 공개중인 컨텐츠에 캠페인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니 그곳을 타고 넘어가면 된다.

 

セゾンゴールドアメックスカードのプライオリティ・パスとは?登録方法も紹介

https://www.saisoncard.co.jp/credictionary/dictionary/article101.html

 

セゾンゴールドアメックスカードのプライオリティ・パスとは?登録方法も紹介

セゾンゴールドアメックスカード会員の方は、「プライオリティ・パス」のプレステージに優遇年会費11,000円(税込)で登録できます。本記事では、セゾンゴールドアメックスカードのプライ

www.saisoncard.co.jp

이 사이트 중간쯤에 보이는 실질연회비 0엔 캠페인 링크를 통해 들어간다.

 

 

그럼 위와같은 페이지가 보일 것인데 간단히 말하면 이렇다.

 - 연회비는 11,000엔으로 변함 없다.

 - 그러나 연간 1회 이상 카드이용하면 연회비를 면제 해준다.

 - 결과적으로 '실질'연회비가 0엔이 된다.

 

주의해야 하는 점은 연간 카드이용이 아예 없다면 연회비 11,000엔이 발생해버린다는 점이다.

 

유료 부대 서비스인 PP 카드를 신청하자

 

카드를 수령하고나서 유료 부대 서비스인 PP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연간 입장횟수 제한이 없는 진정한 의미의 PP카드일 것이다. 다만 추가로 연간 11,000엔을 지불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카드 본체 연회비는 '실질' 0엔 + PP카드 부대서비스 11,000엔 = 연회비 11,000엔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된다.

 

주의할 점은 PP카드는 부대는 본회원에게만 적용되니 가족카드 발급을 해도 PP카드는 1장만 만들 수 있다. 가족이 같이 사용해야 할 경우 별도로 본회원으로 가입하거나 다른 카드를 고려해보자.

 

맺음말

 

카드 환원율 자체는 별로 좋은편이 아니라 메인카드로서 이용은 추천되지 않는다. 그러나 PP카드만 이용함에 있어서는 확실히 메리트가 있으며 연 2회 이상 해외로 나가는 경우, 연회비 이상 충분히 뽑아먹을 수 있는 카드일 것이다. 1인 가구에 있어서 연회비 11,000엔으로 무제한 PP카드를 얻을 수 있는건 아마 이 카드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언제 개악이 될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여행용 카드 가성비 '갑'의 몰락

 

기존 여행용 카드로는 매우 가성비가 뛰어났던 MUFG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올해 말을 기점으로 개악이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더이상 쓸 이유를 못느끼게 되었다.

 

 - PP카드로는 더이상 음식점을 이용할 수 없음. 라운지 ONLY

 - PP카드 동반자 요금이 약 2,000엔 상승 (3,300엔 → 35달러)

 - 수하물택배 유료화 (건당 500엔)

 

특히 나리타 2, 3터미널에 있는 음식점을 이용할 수 없는것은 꽤 큰 타격이다.

이 카드는 이제 놔줘야겠다. 연회비 22,000엔을 내면서까지 이용할 가치가 있지는 않다.

 

 

언제나 우리는 답을 찾는다 → 静銀セゾンカード 아멕스 플래티넘

 

사실 지역은행 연계형 카드인 관계로 静銀계좌가 없으면 만들 수 없는 카드지만

이 카드만큼은 특약이 걸려있어 타 은행 계좌로도 만들 수 있다.

 

장점

 - 연회비 22,000엔 (가족카드 1장 무료)

 - PP카드는 가족회원도 발급 가능

 - 동반자요금 2,200엔 / 수하물택배 무료

 - 그 외 혜택은 MUFG카드랑 비슷

 

단점

 - 해외여행자보험이 자동부대가 아닌 이용부대

 - 카드 혜택들이 시즈오카 지역에 한정된 경향 (시즈오카 지역 상점 할인쿠폰 등..)

 

결론... PP카드를 목적으로 한다면 넘어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ハピタス를 경유해서 초년도 연회비를 무료로

물론 이 카드를 직접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포인트 환원 사이트인 ハピタス를 경유할 경우 1년간 연회비인 22,000엔에 상응하는 22,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받은 포인트는 아마존이나 라쿠텐의 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하고 물론 현금으로 인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① 아래 링크를 통해 ハピタス회원가입 (이미 회원일 경우 스킵)

> ハピタス회원가입 <

 

② 대상 카드의 페이지로 이동 (또는 검색창에서 静銀으로 검색)

> 바로가기 <

 

ポイントを貯める 를 클릭해서 카드 신청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뜨면 정상)

 

※ 22,000포인트 환원 캠페인은 2024년 11월 현재 기준으로 추후 캠페인 내용이 변경될 수 있음

 

 

맺음말

무료로 PP카드가 부대되는 신용카드가 꽤 귀해졌다. 있다고 해도 '연간 n회 사용 가능'과 같이 연회비 유료 카드의 구색 맞추기에 불과한 조건이 많다. 엔저 & 고물가 시대에 기존 연회비로 무제한 PP카드를 제공하는 것이 어려워진 것은 이해하지만 소비자로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거의 유일하게 남아있는 静銀카드가 조금 더 버텨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요약>

1. PP카드 음식점 이용 제한 및 동반자 이용요금 상승 (3,300 JPY → 35 USD)

2. 수하물 택배 요금 신설 (0엔 → 500엔)

 

이하 원문

━━━━━━━━━━━━━━━━━━━
<1>海外空港ラウンジサービス「プライオリティ・パス」につい
━━━━━━━━━━━━━━━━━━━

■会員証発行形式の変更■
--------------------------------------
プラスチック型からデジタルへ
--------------------------------------
2024年12月2日(月)お申込み分より、
現在の「プライオリティ・パス会員カード(プラスチック型)」から「デジタル会員証」へ変更いたします。
お申込み完了後すぐに「デジタル会員証」が発行されます。
プライオリティ・パスアプリに表示されるデジタル会員証と当日の搭乗券をご提示いただくことで国内外の空港ラウンジをご利用いただけます。

※空港ラウンジのみご利用になれます。飲食店等は国内外ともにご利用になれませんのであらかじめご了承ください。
※対象のラウンジはデジタル会員証ご登録後、プライオリティ・パスアプリにログインのうえご確認いただけます。
※お申込方法の詳細については、2024年12月2日(月)以降、以下にてご案内いたします。ご確認賜りますようお願い申しあげます。
  WEBサービストップ> 特別なサービスのご案内> 海外空港ラウンジサービス~プライオリティ・パス


■プライオリティ・パス会員カード終了■
--------------------------------------
お取扱い終了日:2025年1月31日(金)
--------------------------------------
現在お持ちの「プライオリティ・パス会員カード(プラスチック型)」は2025年1月31日(金)をもって、
有効期限にかかわらず、お取り扱い終了となり、2025年2月1日(土)以降ご利用になれません。  
つきましては、大変お手数ではございますが、2024年12月2日(月)以降、ご旅行ご出発の前にデジタル会員証のお申込みをお願いいたします。


■同伴者料金の変更■
--------------------------------------
「3,300円(税込)/1名」→「$35/1名」
--------------------------------------
デジタル会員証では、同伴者料金は現在の「3,300円(税込)/1名」から「$35/1名」に、
ご利用店名が「プライオリティ・パス同伴者ご利用料」から「Priority Pass AP Limited」に変更となります。

※ご利用代金の円貨への換算は、アメリカン・エキスプレスがご利用データを処理した日の同社が指定した適用レートで行います。
なお、適用レートには、アメリカン・エキスプレスが定めた2.0%の外貨取扱手数料を含みます。


━━━━━━━━━━━━━━━━━━━
<2>手荷物空港宅配サービスについて
━━━━━━━━━━━━━━━━━━━
宅配料金改定に伴い、2024年12月1日(日)お申込み分(到着便においては空港カウンター受付分)より、以下に変更いたします。
お客さまにはご迷惑ご負担をおかけし申し訳ございませんが、ご理解賜りますようお願い申しあげます。


<現行>
内容:国際線でのご出発・ご帰国時にカード会員さまおひとりにつきスーツケース1個まで「無料」でご配送
時期:2024年11月30日(土)お申込み分まで

<変更後>
内容:国際線でのご出発・ご帰国時にカード会員さまおひとりにつきスーツケース1個まで「500円(税込)」でご配送
時期:2024年12月1日(日)お申込み分より


▼詳細はこちら
https://mail.cr.mufg.jp/v.p?002cYXiu6Trq

今後とも、MUFGカードをご愛顧賜りますようお願い申しあげます。

 

MUFG 플래티넘 카드는 여행자에게는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기로 소문(?)이 나있다. 마침 입회 캠페인도 진행중이어서 기존 플래티넘 카드는 해약하고 대한항공 SKYPASS 카드를 새로 발급하기로 했다.

 

 

입회 캠페인 내용 (2024/10/31 까지)

https://www.cr.mufg.jp/landing/apply/skypass/cp_pop.html

 

최대 23,500 마일을 준다고하는데... 잘 알아보면

① 입회 완료 : 7,500 마일

② 입회 후 4개월 안에 100만엔 이상 사용시 : 4,000 마일 + 100만엔 사용시 얻는 통상 마일 10,000 마일

③ 라쿠페이(리보) 5만엔 코스 등록 : 2,000 마일

 

그러니까 따지고보면 카드 입회 + 100만엔 + 리보 = 13,500 마일인 셈이다. 리보 지불의 경우 수수료가 꽤 쎄기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그것까지 고려하면 11,500 마일... 사실 100만엔이라는 거금을 3~4개월 안에 사용하는건 좀 빡세긴 하다. 난 이번에 입회 완료시 얻을 수 있는 마일만 노리고 카드를 만들기로 했다.

 

 

카드 부대서비스 특전

 

 

사실 입회캠페인이 없어도 MUFG 플래티넘 카드는 부대서비스가 좋아서 연회비를 내도 아깝지 않은 카드이긴 하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메리트는 이것들.

 

① Priority Pass : 일명 PP카드. 근데 연간 사용횟수에 제한이 없다. 굉장히 큰 메리트다. 진정한 의미의 PP카드는 이것을 말하는게 아닐까. 아멕스 골드 프리퍼드 카드도 연간 2회로 사용이 제한된다. 언제 너프될지 모르지만 아직 건재하다.

 

② 집에서 공항까지, 공항에서 집까지 수하물 택배 가능.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항에 갈 경우에는 정말 편하다. 다만 차를 이용해 간다면 굳이 필요 없을지도...?

 

③ 여행자보험 : 이 카드는 여행자보험이 '자동부대'된다. 흔히 항공권을 결제했을때 '이용부대'되는 카드와는 달리 그냥 가지고 있는것 자체만으로 여행자보험이 부대되는게 특징이다. 생각보다 꽤 큰 메리트다. 항공권이나 철도 티켓을 구매하지 않아도 여행자보험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④ 가족카드 1장 무료 : 가족카드를 무료로 발급할 수 있다. 그런데 가족카드도 PP카드가 제공된다! 연회비를 이중으로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계산해보면 연회비 11,000엔으로 무제한 PP카드 제공 + 수하물택배 + 여행자보험까지... 아마 일본에서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의 카드는 없을 것이다.

 

실생활에서 결제용으로 쓰긴 어떨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WEB인터페이스가 많이 낡았고 결제시 즉시 통지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다. Apple Pay 역시 제공되지 않는다. 마일 적립율은 100엔당 1마일인데 이건 그냥 평범하다. 대한항공 탑승용으로는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 카드이다. 대한항공을 자주 이용한다면 델타 골드 카드를 이용하자.

 

 

신청 이후의 흐름

 

 

카드를 신청하고 당일 저녁 위와 같은 심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일본의 신용카드 발급이 꽤 빨라진 느낌이 든다. 옛날에는 심사 결과 통지까지 1~2주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말이다.

 

아멕스 골드 프리퍼드 카드를 해약함.

 

입회 이벤트로 얻는 포인트(MR)는 얻을수있는만큼 풀로땡겼고 더이상 쓸 이유가 없어서 해약. 연회비가 좀 더 낮았으면 계속 쓰지 않았을까 싶다. 온라인으로 해약은 안되고 고객센터로 문의를 달라는데 혹시나 해서 채팅으로 문의를했더니 의외로 간단하게 해약 절차에 돌입했고 질문 몇번에 바로 해약할 수 있었다. 전화보다 채팅이 익숙한 요즘 세대 들에게는 좋은 서비스인듯 하다.

 

아멕스 골드 프리퍼드 카드는 실물이 아닌 모바일 전용으로 PP카드가 부대된다. 이번 한국 여행시 나리타 1터미널에서 대한항공 체크인을 하고 3터미널로 이동 후 식사를 하려고 했으나 거절당함.. 아마도 1터미널 항공사를 이용하면서 3터미널 식당을 이용하니 안되는건가?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애초에 아멕스 프로퍼카드에 부대되는 PP카드로는 식당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한다. 아멕스 골드로도 연 2회 제한이 있는데 식당도 이용이 불가하다니.. 여행용으로는 메리트가 많이 떨어지는 듯 하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