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카드 가성비 '갑'의 몰락

 

기존 여행용 카드로는 매우 가성비가 뛰어났던 MUFG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올해 말을 기점으로 개악이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더이상 쓸 이유를 못느끼게 되었다.

 

 - PP카드로는 더이상 음식점을 이용할 수 없음. 라운지 ONLY

 - PP카드 동반자 요금이 약 2,000엔 상승 (3,300엔 → 35달러)

 - 수하물택배 유료화 (건당 500엔)

 

특히 나리타 2, 3터미널에 있는 음식점을 이용할 수 없는것은 꽤 큰 타격이다.

이 카드는 이제 놔줘야겠다. 연회비 22,000엔을 내면서까지 이용할 가치가 있지는 않다.

 

 

언제나 우리는 답을 찾는다 → 静銀セゾンカード 아멕스 플래티넘

 

사실 지역은행 연계형 카드인 관계로 静銀계좌가 없으면 만들 수 없는 카드지만

이 카드만큼은 특약이 걸려있어 타 은행 계좌로도 만들 수 있다.

 

장점

 - 연회비 22,000엔 (가족카드 1장 무료)

 - PP카드는 가족회원도 발급 가능

 - 동반자요금 2,200엔 / 수하물택배 무료

 - 그 외 혜택은 MUFG카드랑 비슷

 

단점

 - 해외여행자보험이 자동부대가 아닌 이용부대

 - 카드 혜택들이 시즈오카 지역에 한정된 경향 (시즈오카 지역 상점 할인쿠폰 등..)

 

결론... PP카드를 목적으로 한다면 넘어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ハピタス를 경유해서 초년도 연회비를 무료로

물론 이 카드를 직접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포인트 환원 사이트인 ハピタス를 경유할 경우 1년간 연회비인 22,000엔에 상응하는 22,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받은 포인트는 아마존이나 라쿠텐의 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하고 물론 현금으로 인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① 아래 링크를 통해 ハピタス회원가입 (이미 회원일 경우 스킵)

> ハピタス회원가입 <

 

② 대상 카드의 페이지로 이동 (또는 검색창에서 静銀으로 검색)

> 바로가기 <

 

ポイントを貯める 를 클릭해서 카드 신청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뜨면 정상)

 

※ 22,000포인트 환원 캠페인은 2024년 11월 현재 기준으로 추후 캠페인 내용이 변경될 수 있음

 

 

맺음말

무료로 PP카드가 부대되는 신용카드가 꽤 귀해졌다. 있다고 해도 '연간 n회 사용 가능'과 같이 연회비 유료 카드의 구색 맞추기에 불과한 조건이 많다. 엔저 & 고물가 시대에 기존 연회비로 무제한 PP카드를 제공하는 것이 어려워진 것은 이해하지만 소비자로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거의 유일하게 남아있는 静銀카드가 조금 더 버텨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 Recent posts